2024년 7월 31일
[INFO] 정보를 전달합니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전략
안녕하세요. <소비자에게 경험을, 브랜드에게 성장을 제공하는 et> 입니다.
지난 주 et는 "테크 트렌드: IT 업고 날개 다는 비법"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테크 트렌드 포인트 복습!>
1. 푸드테크, 펫테크, 뷰티테크 정의 및 부상 배경과 사례 살펴보기
2. 브랜드의 대처 방법 및 뷰티테크 사업 모델 분석하기
3. 뷰티 브랜드와 IT 커머스가 협업하는 방식에 대해 알아보기
오늘은 온/오프라인 경계가 약화됨에 따라,
그의 원인 및 변화되는 커머스 양상들에 대해 분석해보고자 합니다.
오늘도 et와 함께 톺아보며, 한층 더 성장해보아요 :)
온/오프라인 경계 약화
2023년 12월, 공정거래위원회가 CJ올리브영의 시장 지위 논의에 대해 시장 범위를 오프라인 중심의 미용, 건강 전문 유통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확대하며, 올리브영을 지배적 사업자로 볼 수 없다는 판단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커머스에 어떠한 영향을 초래할 수 있을까요?
각 유통 플랫폼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배타적인 거래가 늘어나는 상황 속, 정부의 이러한 판단으로 인해 단독 상품을 둘러싼 업체간 경쟁이 더욱 심화되며, 유통업계의 온오프라인 경계가 더욱 빠른 속도로 희미해지고 있는 것이죠.
이에 따라 플랫폼이 다양한 형태로 등장하고 있으며, 변화의 흐름에 맞춘 각종 마케팅 전략들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이를 어떻게 활용하나요?
"빙그레" 비밀학기 캠페인
온라인에서 그치지 않고, 오프라인으로까지 이어지는 콘텐츠를 활용하여, 고객의 몰입도를 높이고, 자사에 머무는 시간을 늘린 마케팅 전략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바로 빙그레의 비밀학기 캠페인입니다.
먼저, 빙그레는 최근 MZ 세대에게 오랫동안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유형 테스트'의 형식을 활용하여 <나만의 토템 테스트>를 선보였습니다. 이는 고객이 자신만의 토템을 찾아가는 설정으로서 마치 신비로운 곳을 직접 이동하는 것과 같은 동선 활용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한 것이죠.
출처: 빙그레 비밀학기 <나만의 토템 테스트>
빙그레는 이에 그치지 않고, 온라인 고객들을 실제 오프라인 공간으로 자연스레 이끌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였는데요, 토템을 공개하는 안내창에 나만의 토템과 동시에, 해당 결과에 맞는 굿즈 이벤트를 소개하고, 버튼을 누르면 굿즈 신청이 되도록 유도하였습니다.
출처: 빙그레 비밀학기 <나만의 토템 테스트>
나아가 굿즈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미션을 수행하도록 하였으며, 토템 키링을 활용한 오프라인 이벤트까지 구상함으로써 고객들과 자사의 접점을 극대화하며, 브랜드 선호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한 공간에서 여러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2024 서울 국제 도서전
온오프라인 경계 약화로 인해, 브랜드 뿐만 아니라 고객 역시도 오프라인 방문 및 소통, 체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하나의 브랜드가 하나의 공간을 활용하는 것이 아닌, 동일한 목표 하에 다양한 산업군의 브랜드가 모여 오프라인 콘텐츠를 구성하는 사례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4년 6월 26일부터 5일간 열린 2024 서울 국제 도서전의 방문객 비율이 전년 대비 15.4%나 증가한 결과를 통해, 고객들은 오프라인에서 브랜드와의 접점을 원하며, 한 공간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면 더욱 선호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출처: 코엑스
해당 도서전 역시 '박람회'의 형태로서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하였는데요.
먼저 '토스'는 금융 관련 내용을 포함한 '머니북'을 발간하였습니다. 토스가 위치한 부스에서는 개인 관심사에 맞는 주제의 키워드를 선택하여, 원하는 속지의 조합을 통해 나만의 머니북을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또한, 문구 판매 브랜드인 '글입다'는 부스 직원이 고객에게 맞는 잉크 색과 북퍼퓸을 추천해주며, 호응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출처: 뉴시스
오프라인 체험 팝업의 중요성
이에 다양한 브랜드들은 오프라인 체험 팝업 참여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더불어, 한 공간에서 다양한 브랜드와 소통하는 것을 선호하는 고객의 경향에 따라 '박람회' 형식의 팝업 또한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et는 올해 10월, 뷰티 브랜드들과 함께 뷰티 체험 팝업을 개최합니다.
<팝업 콘텐츠 간단히 소개>
1. 나에게 맞는 제품 찾기 : 방문객에게 다양한 브랜드의 뷰티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스스로에게 맞는 제품을 찾도록 합니다.
2. 나만의 et 박스 구성 : 방문객이 제품 체험 및 리뷰를 작성할 때마다 리워드를 제공하며, 리워드를 통해 필요한 제품을 선택하고 대용량의 제품을 받을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et는 많은 브랜드 및 고객들의 관심 속, 최선의 결과를 향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온오프라인 경계 약화가 야기하는 흐름의 변화에 대처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강화하여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는 방법! 바로, et입니다.
지금까지 <소비자에게 경험을, 브랜드에게 성장을 제공하는 et> 였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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